'1심 무죄' 박상돈 천안시장 항소심 첫 재판 9월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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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9월 열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시장에 대한 항소심을 맡은 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첫 공판기일을 9월12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박 시장과 함께 기소돼 재판을 받은 천안시 공무원 등 4명에 대해서도 검찰이 항소해 함께 법정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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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9월 열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시장에 대한 항소심을 맡은 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첫 공판기일을 9월12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공무원 지위 이용 선거 개입·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시장은 1심에서 "공소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증거 능력이 있는 증거로 혐의가 충분히 입증된다고 판단된다. 항소심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항소했다.
박 시장과 함께 기소돼 재판을 받은 천안시 공무원 등 4명에 대해서도 검찰이 항소해 함께 법정에 설 예정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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