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영글어가는 열매들

2023. 8.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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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의 태양이 농부들에겐 고마운 선물입니다.

강렬한 햇볕을 받아야 열매들이 알찬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과는 어른 주먹보다 더 커져 곧 노란색을 띨 태세입니다.

다닥다닥 달린 대추와 고욤도 갈색 빛깔로 익어갈 겁니다.

관상용으로 심어놓은 참외는 탐스러운 결실을 봤습니다.

알맹이가 밤을 닮은 칠엽수도 열매가 제법 영글었습니다.


사진가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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