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임차인 보호한다…'집지켜' 운영사 플다,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2023. 8.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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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켜는 △보증금 안전 여부 판단 △권리 분석 △보증보험 가입 여부 △추천 대출 상품 등을 담은 보증금 안전도 리포트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10주 만에 리포트 발급 건수 1만건, 리포트 진단 보증 금액 2조원 돌파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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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차 권리 분석 서비스 '집지켜'를 운영하는 플다가 패스트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지켜는 △보증금 안전 여부 판단 △권리 분석 △보증보험 가입 여부 △추천 대출 상품 등을 담은 보증금 안전도 리포트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10주 만에 리포트 발급 건수 1만건, 리포트 진단 보증 금액 2조원 돌파 성과를 달성했다.

플다는 자사 서비스만으로 전월세 거래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권리 분석 서비스 외에도 계약서 특약 사항 및 계약서 다운로드 기능, 확정 일자 및 전입신고 대행, 등기 변동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한성 플다 대표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은 고관여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빈도가 높지 않다 보니 일반인은 위험을 파악하기가 어렵다"며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모든 임차인이 안전하고 쉽게 전월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했다.

고윤지 패스트벤처스 심사역은 "플다는 채널톡 영업 이사 출신인 김한성 대표 외에 토스, 데브시스터즈 출신 엔지니어 코파운더로 구성된 팀으로 사업 기획과 개발 역량을 고루 갖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임대차 시장은 월간 약 21만건이 발생하는 큰 시장이지만 정보 비대칭이 심한 만큼 리포트 발급을 시작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나가며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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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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