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 생산 수산물 많이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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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가 29일 울주군 서생면의 한 수산물 판매식당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과 함께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전날 논의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간담회 및 직원 소통행사에서 지역 수산물 판매식당을 적극 이용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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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제공,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 노력
구내식당에 ‘회덮밥 데이’, ‘물회 데이’ 등 운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29일 울주군 서생면의 한 수산물 판매식당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과 함께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전날 논의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간담회 및 직원 소통행사에서 지역 수산물 판매식당을 적극 이용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이순걸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회덮밥 등 지역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어민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울주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 ‘회덮밥 데이’, ‘물회 데이’ 등을 운영하고, 각종 행사 시 수산물 판매 식당 이용을 독려한다.
추석 명절 전후에는 유관기관·단체와 ‘수산물 안심캠페인’을 펼치는 등 정부 및 울산시와 공동 대응해 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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