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임상용 일본뇌염 백신 생산…“100%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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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109820)가 임상시험용 일본뇌염 백신 생산에 나선다.
진매트릭스는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인 'GMJI-01'의 동물 대상의 일본뇌염 바이러스 직접 감염 시험 결과 우수한 방어 효능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제3급 감염병이며 인수 공통 감염병인 일본뇌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이자 최선"이라며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수출 가능한 우수한 성능의 일본뇌염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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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임상시험용 일본뇌염 백신 생산에 나선다.
진매트릭스는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인 ‘GMJI-01’의 동물 대상의 일본뇌염 바이러스 직접 감염 시험 결과 우수한 방어 효능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임상시험을 위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품질의 백신 생산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테스트 결과, 기존 상용화 백신 접종군은 바이러스 주사 후 바이러스 유전형에 따라 50~70%의 생존율을 보였다. 진매트릭스의 GMJI-01 백신 접종군의 경우 유전형에 상관없이 모두 100% 생존해 기존 백신보다 방어 효능을 보였다.
일본뇌염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으로 지정됐으나 현재 국내 개발 백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0년에 179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세계적으로 연간 약 1억 도스가 사용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2020년 보건복지부의 필수예방접종 자급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정부 지원을 받아 필수 백신의 자급화를 위한 개발에 집중해왔다. 오는 2024년 임상 1상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일본뇌염백신 외에도 A형간염백신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시험용 백신의 GMP 생산을 진행 중이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제3급 감염병이며 인수 공통 감염병인 일본뇌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이자 최선”이라며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수출 가능한 우수한 성능의 일본뇌염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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