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물놀이 가자!" 김해롯데워터파크, 31일부터 반려견 물놀이장 운영

이현동 기자 2023. 8.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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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댕댕 워터파크'를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약 1000평 규모의 실외 워터파크가 댕댕 워터파크로 운영되며, 반려견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티키풀'의 수심이 20cm로 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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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롯데워터파크의 '댕댕 워터파크'를 찾은 한 반려견.(롯데워터파크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댕댕 워터파크’를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댕댕 워터파크는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롯데워터파크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오픈한 반려견 동반 놀이공간이다.

소형견부터 대형견(맹견 5종 제외)까지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물놀이 시설과 훈련사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펫팸족’ 사이에서 ‘반려견 성지’로도 꼽히는 곳이다.

약 1000평 규모의 실외 워터파크가 댕댕 워터파크로 운영되며, 반려견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티키풀’의 수심이 20cm로 조절됐다.

또 반려견과 견주가 장애물을 피해 함께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운영되면서 반려견의 민첩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로는 애견용 양말과 샴푸 등 샤워 도구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 다양한 간식과 반려견 용품을 판매하는 매점, 선베드·카바나 등이 준비돼 있다.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주말·공휴일만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워터파크 공식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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