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해치?… 광화문 월대 서수상(瑞獸像) 공개 [청계천 옆 사진관]
신원건 기자 2023. 8.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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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29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월대의 어도(御道·임금이 다니는 길) 첫머리를 장식했던 서수(瑞獸·상서로운 동물) 석조물을 공개했습니다.
이 유물은 유족들이 2021년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 작품 등 2만3천여 점을 국가에 기증했을 때 포함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광화문 월대 조각으로 확인되면서 기증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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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29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월대의 어도(御道·임금이 다니는 길) 첫머리를 장식했던 서수(瑞獸·상서로운 동물) 석조물을 공개했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것입니다.
이 유물은 유족들이 2021년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 작품 등 2만3천여 점을 국가에 기증했을 때 포함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광화문 월대 조각으로 확인되면서 기증이 이뤄졌습니다.
한 문화재 마니아가 올 3월 경기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 야외에 전시된 석조물 중 하나가 광화문 월대와 관련된 것 같다는 제보를 하면서 문화재청이 본격 조사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이 석조물은 월대 복원 작업 때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설치될 예정입니다.
광화문 월대는 올해 말을 목표로 복원 작업이 한창입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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