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공모사업 선정

충북 증평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증평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사업을 2024~2025년 2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지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가공설비를 구축한다.

음료, 잼, 건조, 분말 등 습식, 건식라인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제품 생산, 시제품 개발 등을 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부가가치 높은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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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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