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남은 116경기, 10월10일까지…더블헤더도 편성

박윤서 기자 2023. 8. 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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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편성, 추후 편성 순으로 다시 짜인다.

또 10월11일 이후로 추후 편성된 경기 중 동일 대진이 있으면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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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정규시즌 잔여경기 일정 확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2023.07.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부터 2연전이 폐지되고 3연전 체재로 편성된다.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66경기 등 총 116경기가 10월10일까지 편성됐다.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에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달 12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고 12일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에는 추후 편성된다.

다음달 8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에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편성, 추후 편성 순으로 다시 짜인다.

또 10월11일 이후로 추후 편성된 경기 중 동일 대진이 있으면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KBO는 우선 다음달 9일을 시작으로 10차례 더블헤더 개최를 확정했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3사,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다. 2차전은 평일 6시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는 경우 2차전은 경기 예정시간에 거행된다. 단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기준 오후 4시30분 이후에 종료되면 종료 3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돼있는 경기가 취소되면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에 우선 편성된다.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단 10월11일 이후 재편성되는 경기는 연전 제한 없이 편성된다.

추석 연휴 직전 이동 혼잡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28일 경기는 오후 5시에 개시되며 10월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 오후 2시에 개시된다.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으면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08.29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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