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전제품 충전기로 확인

정예진 2023. 8.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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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공항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화물 검색대에서 공항 물품 검색 직원이 "엑스레이(X-ray) 검색대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있다"고 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

이로 인해 경찰특공대와 공항폭발물 처리 요원(EOD) 등 1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공항 화물 청사 안에 있던 직원들은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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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해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공항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화물 검색대에서 공항 물품 검색 직원이 “엑스레이(X-ray) 검색대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있다”고 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

이로 인해 경찰특공대와 공항폭발물 처리 요원(EOD) 등 1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공항 화물 청사 안에 있던 직원들은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로고.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이 폭발물 의심 수하물을 판독한 결과 가정용 마사지기의 충전기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마사지기로 확인된 해당 의심 물체 외에는 별도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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