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조율사는 좋은 소리를 찾고 만들어 가는 예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가 지난 24~26일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진행한 피아노 조율 국내 기술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해외 기술 연수' 경험자들이 전한 내용이다.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25일 세미나 현장을 찾아 "K클래식이 부상하고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격찬 받는 배경에는 연주자들의 노력뿐 아니라 피아노 조율사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서포트(지원)가 있다"며 "우리 피아노 조율도 세계를 향해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제작 전 과정을 참관하고 조율 과정 전반을 체험하면서 가와이가 추구하는 사운드에 대한 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오지광 조율사)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가 지난 24~26일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진행한 피아노 조율 국내 기술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해외 기술 연수’ 경험자들이 전한 내용이다. 신범수, 오지광 조율사는 각각 독일 자일러와 일본 가와이에서 피아노 조율 기술 등을 배우고 왔다. 오 조율사는 “특히, 연수를 지도한 기타무라 선생이 ‘좋은 소리를 찾고 만들어 가는 예술가라는 자긍심을 갖고 행동하라’고 강조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며 연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25일 세미나 현장을 찾아 “K클래식이 부상하고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격찬 받는 배경에는 연주자들의 노력뿐 아니라 피아노 조율사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서포트(지원)가 있다”며 “우리 피아노 조율도 세계를 향해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