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10월께 179만톤 몰리브덴광산 채광 돌입

최훈길 2023. 8. 29.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트론(069540)은 인수를 전제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몰리브덴광산의 매장량 평가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트론에 따르면 몰리브덴광산은 총 매장량 179만t에 이르는 초대형 광산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몰리브덴광산 매입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매장량이 확인돼 고무적"이라며 "전략적 가치가 높은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기업성장 동력은 물론 경제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가치 높은 핵심광물, 생산 추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라이트론(069540)은 인수를 전제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몰리브덴광산의 매장량 평가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트론에 따르면 몰리브덴광산은 총 매장량 179만t에 이르는 초대형 광산이다. 몰리브덴은 국제적인 핵심광물이다. 우리나라는 몰리브덴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요 수입 대상국 중 하나였던 중국은 자원보호 차원에서 한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국제 몰리브덴 가격은 t당 7000만원을 넘었다. 라이트론은 광산의 가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산했다. 라이트론은 이번 주에 경제성 평가 및 회계 실사 과정이 마무리되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0월부터 본격적인 채광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몰리브덴광산 매입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매장량이 확인돼 고무적”이라며 “전략적 가치가 높은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기업성장 동력은 물론 경제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