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육부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

안동=황재윤 기자 2023. 8. 29.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설 학교인 (가칭)효자중을 비롯해 7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영양군, 경산시와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모 선정 이후에도 다른 지역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설 학교인 (가칭)효자중을 비롯해 7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가칭)효자중(포항), 율빛유치원(김천), 구미초(구미), 도송중(구미), (구)하양초 화성분교(경산), 영양초(영양), 울릉 학생체육관(울릉) 7건의 공모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여 개 사업을 공모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재정자립도, 늘봄, 방과후학교 연계 여부, 인구감소지역 여부 등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북도교육청은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영양군, 경산시와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모 선정 이후에도 다른 지역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해 경북 도내 각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