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ㅇㅁㄷ 지오디' 2회차 예매 3분 만에 매진, god 단톡방서 읽씹 당해"[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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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god 멤버 데니안(45)이 'KBS 대기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god 단독쇼'에 대해 "나훈아 선생님부터 했던 쇼를 저희가 하게 된 거니까 제안을 받고 너무 영광스러웠다. 우리끼리 할지 말지 회의를 할 필요가 없는 제안이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3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전에 한창 활동할 때 KBS에서 'god 쇼'를 했었다. 저희는 콘서트를 하는 게 제일 좋다"며 단독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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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god 멤버 데니안(45)이 ‘KBS 대기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god 단독쇼’에 대해 “나훈아 선생님부터 했던 쇼를 저희가 하게 된 거니까 제안을 받고 너무 영광스러웠다. 우리끼리 할지 말지 회의를 할 필요가 없는 제안이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3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전에 한창 활동할 때 KBS에서 ‘god 쇼’를 했었다. 저희는 콘서트를 하는 게 제일 좋다”며 단독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이 같이 전했다.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 등으로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검증받았다.
다음 타자인 god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해 온 ‘국민 그룹’으로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기투합해 성사됐다.
이날 데니안은 “요즘 거의 매일 연습하고 있다. 20대 시절과 비교하면 체력적으로 당연히 힘들다. god 안무가 생각보다 빡세다.(웃음) 20대 댄서들도 ‘엄청 힘들다’고 한다. 어린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 걸 보면서 저희는 위안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god는 지난 1999년 데뷔한 후 24년 동안 논란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1세대 아이돌이다. 이에 여전히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ㅇㅁㄷ 지오디 본 예매와 추가 예매까지 2회차 모두 3분 만에 매진됐는데 멤버들끼리 그때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저희 단톡방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다들 비슷하게 카톡을 안 보낸다. 가족 단톡방처럼 새 글이 잘 안 올라오는 느낌”이라며 “1차 티켓 오픈 때는 제가 ‘3분 만에 매진됐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4명 모두 다 답장이 없었다. 읽씹을 당했다.(웃음) 그게 저희 일상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데니는 새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 제작 타이거스튜디오·오픈시네마, 배급 디스테이션)으로 스크린 컴백한다.
‘차박’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와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 데니는 아내 미유(김민채 분)를 사랑하는 남편 수원을 연기했다. 오는 9월 13일 극장 개봉.
/ purplish@osen.co.kr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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