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명예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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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영화제에서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자연의권리찾기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BPFF ,Blue Planet Future Festival'의 명예홍보대사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하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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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얀 감독도, 영상메시지로 부산 관객에게 인사
가수 '윤하'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영화제에서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사)자연의권리찾기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BPFF ,Blue Planet Future Festival'의 명예홍보대사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하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윤하가 부른 노래 '사건의 지평선'은 유튜브 조회수 2300만 건을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우주, 기후와 관련된 서정적인 가사와 청명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윤하는 명예홍보대사를 수락하면서 "가뭄과 산불 폭염 폭우 등 예년 같지 않은 날씨로 벌써 내년 여름이 걱정된다. 기후위기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터전을 우리가 빼앗는 것"이라며 "우리 세대에서 책임지고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 역할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인조로 재편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동방신기(SM엔터테인먼트)도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 응원 영상을 보내왔다.
동방신기는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를 이끌 좋은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도 이 위기를 고민하며 작게 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윤하와 동방신기의 응원 메시지 영상은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세계 최초로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세계적 다큐멘터리 감독인 프랑스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 Legacy'가 상영된다.
얀 감독은 탄소 발자국을 많이 남기는 항공기를 더이상 타서는 안된다며 개막식에는 부득이 참석하지 않고, 영상으로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그는 "우리가 생활방식을 바꾸지 못해 지구가 병들고 있다"며 "그 방식을 바꾸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초청된 작품 52개가 관객을 만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경쟁부문에서는 전세계 113개국에서 온 영상 2322편이 출품됐다.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16편을 두고 대상, 우수상, 인기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주어지고, 대상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사)자연의권리찾기와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환경부, 과학기술정통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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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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