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이스 플럿코, 골반 타박상 4~5주 이탈 초비상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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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이다.
LG 트윈스의 에이스 아담 플럿코가 골반 타박상으로 4~5주간 이탈한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9일 "플럿코가 회복까지 4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타박상인데 4주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공 던지는 것까지) 4~5주는 걸린다고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플럿코는 21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 2.41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변함없이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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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이다. LG 트윈스의 에이스 아담 플럿코가 골반 타박상으로 4~5주간 이탈한다.
에이스의 부상이 예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플럿코는 지난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80구만을 소화하고 조기 교체됐다. 교체 직후 LG 구단은 내전근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는데, 정밀 검진 결과 골반 타박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9일 “플럿코가 회복까지 4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타박상인데 4주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공 던지는 것까지) 4~5주는 걸린다고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회복에만 최소 4주에서 5주 내외가 걸린다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 투구수를 올려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상황까지 더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사실상 정규시즌 아웃이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시즌 아웃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안타까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올 시즌 플럿코는 21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 2.41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변함없이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7월 9일 코로나19 확진과 몸살 등으로 한 차례 엔트리에서 말소 돼 약 2주를 결장했고, 시즌 막바지 가장 중요한 순위 결정 싸움 시기에 팀에서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들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는 좌완투수 김윤식과 우완투수 이지강이 등록됐다. 결국 이탈 선수들의 공백은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메워주는 수밖에 없다.
염 감독은 “김윤식이 들어왔다.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줬으니까 잘할 것”이라고 했다.
팀 순위 결정에 핵심적인 시기.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 시기에 고충이 겹쳤다. 염 감독은 “어쩔 수 없다. 야구가 다 생각대로, 그렇게 정규시즌이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잘 풀 수밖에 없다”고 했다.
동시에 염 감독은 “김윤식 등을 잘 준비시켰고, 대안들을 준비해놨다. 그 선수들이 들어와서 어떤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공백이 있을지 없을지의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며 “팀에서 준비해야 될 것은 준비하고 있었으니까 그 전력으로 대체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잠실(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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