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갑여단, 속초·고성 일대서 육·해·공 합동기동훈련 실시

박재혁 2023. 8.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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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기갑여단은 29일 강원 속초·고성 일대에서 UFS/TIGER 육·해·공 합동기동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궤도장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돌파된 최초 진지를 통과한 육군 산악여단 장병들은 기계화 부대의 기동을 돕기 위해 기동로를 확보했으며, 그 뒤를 이은 K1E1 전차와 K200A1 장갑차 등 80여대의 궤도장비가 아군 공격헬기의 엄호 아래 적 종심지역으로 거침없이 기동해 목표를 확보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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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기갑여단은 29일 강원 속초·고성 일대에서 UFS/TIGER 육·해·공 합동기동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궤도장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102기갑여단은 29일 강원 속초·고성 일대에서 UFS/TIGER 육·해·공 합동기동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궤도장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 지역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검증 및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K1E1전차와 K200A1 장갑차 등 궤도장비 40여대와 장병 250여명이 투입됐다. 산악지형과 해안도로를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기동하며 훈련을 마쳤다.

훈련은 작전개시와 함께 아군포병의 화력지원을 받은 K1E1 전차가 단숨에 적의 최초진지를 돌파했다.

돌파된 최초 진지를 통과한 육군 산악여단 장병들은 기계화 부대의 기동을 돕기 위해 기동로를 확보했으며, 그 뒤를 이은 K1E1 전차와 K200A1 장갑차 등 80여대의 궤도장비가 아군 공격헬기의 엄호 아래 적 종심지역으로 거침없이 기동해 목표를 확보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이화봉(중령) 불사조대대장은 “동해안 지역 유일의 기계화부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기동해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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