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스타벅스 저가형 매장 설립, 사실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슬레가 국내에서 저가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할 매장 설립 추진 소식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29일 "국내에서 3000원대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하는 소형 매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선식품 유통업체, 유기농 브랜드와 매장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한 매체는 네슬레가 스타벅스 커피 소형 매장 설립을 위해 신선식품 유통업체 A사, 유기농 브랜드 B 등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사무실 등 승인 채널 한해 서비스 제공
중소형 마트·식료품점 서비스 대상 아냐
네슬레가 국내에서 저가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할 매장 설립 추진 소식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네슬레와 매장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신선식품 유통업체와 유기농 브랜드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네슬레는 29일 “국내에서 3000원대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하는 소형 매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선식품 유통업체, 유기농 브랜드와 매장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8월 네슬레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페를 제외한 전세계 유통과 식품 서비스 채널에서 커피 제품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는 스타벅스 매장 운영권은 제외됐다.
이 계약에 따라 네슬레는 전세계 호텔 및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푸드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과 사무실 등 운영자의 비즈니스 일환으로 커피가 제공된다.
네슬레코리아는 국내에서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았다. 사무실, 호텔, 대학 등 사전에 승인된 식품 서비스 채널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에게 네슬레코리아가 직접 스타벅스 제품을 공급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중소형 마트나 식료품점에 스타벅스 푸드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공급하지 않는다”며 “푸드서비스 솔루션은 자체 브랜드와 제품을 갖춘 제3자의 비즈니스 운영자에게만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한 매체는 네슬레가 스타벅스 커피 소형 매장 설립을 위해 신선식품 유통업체 A사, 유기농 브랜드 B 등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A사와 B사 관계자는 “제안을 받은 적도, 논의를 한 적도 없다”고 답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머니 손 넣고…' 카페서 음란행위한 10대男, CCTV에 찍혀
- 아우디, 신형 Q4 40 e-트론 출시…보조금 받으면 5000만 원대
- 이별 통보에 격분…여친 집 방문 부순 30대 격투기 선수
- 홈쇼핑 방송 줄줄이 멈출 판…CJ온스타일, 송출 중단 통보
- 야산 트럭서 10대 남매 숨진 채 발견…'아버지' 체포했다
- “브라 속에 항상 망치 넣었다”…남극기지 여성 정비공 폭로
- '그래도 제주 갈래요'…추석 연휴 국내선 벌써 '만석'
- 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 끝내 사망
- 역사 속 '새로운 영웅' 등장? 페루 3000년전 유해 발굴 '강력한 지도자'
- 마트도 무서워서 못 갈 판…“사장 죽이겠다” 흉기 난동 벌인 40대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