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년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 공모 5개 사업에 국비 133억 확보

이종현 기자 2023. 8.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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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행안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남북 분단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1년 2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87억원, 올해 133억원 등을 유치했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사업,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동이마을(2단계),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이다.

정승남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 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 수렴 부서 등 공정한 내부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신청했다”며 “특히 서부권 균형발전을 이끌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비 87억원을 유치 성공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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