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조원상 "T라 '아지랑이' 가사 쓸 수 있었다", 최상엽 "'보급형 공유' 얘기 들어" (컬투쇼)

이연실 2023. 8.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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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조유리, 루시가 출연했다.

29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조유리, 루시(조원상, 신예찬, 최상엽, 신광일)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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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조유리, 루시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조유리, 루시(조원상, 신예찬, 최상엽, 신광일)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루시 조원상은 신곡 '아지랑이'에 대해 "이번에 새로 나온 네번째 EP앨범 타이틀곡이다. 청춘을 뜨거운 여름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열병도 나고 뜨겁고 힘들지 않냐. 땀도 나고. 그때의 불확실성, 불안감, 마음의 울렁임을 '아지랑이'로 표현했다. 그건 우리 모두가 다 똑같이 겪고 느끼는 거니까 당신 혼자서 견뎌내는 것이 아니고 다 같이 살아내고 견뎌내는 거다, 같이 걸어가자 라고 위로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위로를 주는 곡이다. 원상 씨가 감수성이 되게 풍부한 것 같다"라고 말하자 조원상이 "저 T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가사는 누가 쓴 거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조원상이 "제가 썼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T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가사를 썼냐?"라고 묻자 조원상은 "T이기 때문에 더 이렇게 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조원상은 "타이틀이 될지는 몰랐다"라며 "곡이 너무 대곡이고 너무 웅장하다보니까 이지리스닝 하기는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상엽 씨는 멀리서 보니까 어린 은지원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최상엽이 "옛날에 이 얘기를 들어본 적 있다. 로꼬 선배님을 닮았다는 얘기도 들어봤고 옛날에 완전 '보급형 공유'라는 얘기도 들어봤다"라고 밝혀 또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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