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가수 윤하 명예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가수 윤하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2.21. photo1006@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장제국 이사장)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는 가수 윤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수 윤하는 명예홍보대사를 수락하면서 "가뭄과 산불, 폭염, 폭우 등 예년 같지 않은 날씨로 벌써 내년 여름이 걱정된다"며 "미래세대를 빼앗아 생기는 이런 기후 위기는 우리 세대에서 책임지고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으로' 유튜브 조회수 2300만 건을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2인조 그룹으로 재편돼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동방신기'도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 응원 영상을 보내왔다.

동방신기는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를 이끌 좋은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들도 이 위기를 고민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뉴시스] 제2회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Legacy)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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