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9월4일까지 신청접수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3년 제2차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기초생활비와 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4일까지 5일 간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부터 만 24세 사이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 및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 월 65만원 이내 △건강지원 연 200만원 이내 △학업지원 월 30만원 이내 가운데 1개 항목을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전주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