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영입 없는 뮌헨, 맨유서 주전 밀린 맥토미니 임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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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7·영국)의 임대 영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맥토미니를 낙점해놓고 있다.
뮌헨은 맥토미니의 임대계약 조건으로 맨유에 라이언 흐라번베르흐(21·네덜란드)의 '임대 맞트레이드'를 제의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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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7·영국)의 임대 영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맥토미니를 낙점해놓고 있다.
맥토미니는 지난해부터 맨유에서 주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스 시절부터 맨유에만 몸담아온 그는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기량이 하락해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해왔다. 부상 와중에도 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단 7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한 것이 전부다.
현재 맥토미니는 맨유와의 계약이 연장 1년 옵션이 포함된 2년 남은 상황이다.
올 여름 공격수 해리 케인(31·영국)과 중앙수비수 김민재(27),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23·이스라엘)와 계약한 뮌헨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전무한 상황이다. 계약 만료로 라이프치히를 떠난 콘라드 라이머(26·오스트리아)가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하긴 했지만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뮌헨에는 28세의 동갑내기 독일 국적 미드필더들인 조슈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있지만, 두 선수가 올 여름 뮌헨을 떠날수도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뮌헨은 맥토미니의 임대계약 조건으로 맨유에 라이언 흐라번베르흐(21·네덜란드)의 ‘임대 맞트레이드’를 제의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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