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농구단, KBL 이사회에 ‘연고지 이전’ 안건 상정…“파장 우려”

이종완 2023. 8. 29.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년 넘게 전주를 연고지로 해온 KCC 이지스 프로 농구단이 한국농구연맹, KBL 이사회에 연고지 이전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KBL은 KCC 전주 이지스 농구단 연고지 이전 관련 내용이 내일(30) 예정된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20년 넘게 전주를 연고지로 해온 KCC 이지스 프로 농구단이 한국농구연맹, KBL 이사회에 연고지 이전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KBL은 KCC 전주 이지스 농구단 연고지 이전 관련 내용이 내일(30) 예정된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KCC 농구단 측은 KBL에 연고지 이전에 관한 구단 측 입장을 이사회에서 직접 밝히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주시는 KCC 연고지 이전 안건이 KBL 이사회에서 논의된다는 사실은 언론 등을 통해 알았지만, 구단 측에 확인할 방법이 없어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었다고 밝혀 무책임하고 안일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CC 농구단은 최근 전주시가 신축 체육관 건립 약속을 몇 년째 지키지 않았다며, 신뢰를 이유로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