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전남지역 최초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3. 8. 29.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5월 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3.1'을 도입한 데 이어 최근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TrueBEAM)'을 들여와 오는 11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은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 장비 중 가장 최신 장비이며,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할 수 있고 가장 높은 정밀도(2.5mm)를 가지고 있어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줄이면서 종양에 집중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5월 방사선암치료기 '헬시온3.1'을 도입한 데 이어 최근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TrueBEAM)'을 들여와 오는 11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은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 장비 중 가장 최신 장비이며,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할 수 있고 가장 높은 정밀도(2.5mm)를 가지고 있어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줄이면서 종양에 집중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방사선치료기 보다 많은 방사선 에너지의 선택이 가능해 치료부위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치료기보다 고선량의 방사선을 출력해 최대 3배 이상의 선량을 제공하고 1회 방사선 조사시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장시간 치료로 인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트루빔은 뇌와 두경부 종양과 같은 수술하기 힘든 암도 단시간 내 치료가 가능하며 위나 대장처럼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 및 전이암 치료도 입체영상과 고에너지의 방사선만을 이용해 몸 안에 있는 암세포만 추적 제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최고사양의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으로 지역의 암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장비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조선대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헬시온 3.1, MRI(마그네톰 비다 3T) 등 최첨단 장비 도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