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았던 30위의 벽' 권순우 US오픈 1회전서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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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의 실전, 그러나 상대가 너무 뛰어났다.
29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펼쳐진 US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1회전)에서 권순우는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 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졌다.
권순우는 6개월만의 복귀전을 치뤘다.
이로 인해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주요대회들을 모조리 불참한 권순우는 6개월이 지난 8월 말에서야 간신히 무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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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6개월만의 실전, 그러나 상대가 너무 뛰어났다. 권순우(세계랭킹 104위, 당진시청)의 이야기다.
29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펼쳐진 US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1회전)에서 권순우는 크리스토퍼 유뱅크스(30위, 미국)에게 1-3(3-6, 4-6, 6-0, 4-6)으로 졌다.
분전했지만 닿지 않았다. 유뱅크스가 서브게임을 포함해 무실 게임을 따내는 등 압도적인 기세를 뽐냈으나, 이제 막 부상에서 돌아온 권순우는 상대의 템포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3세트에서 간신히 한 세트를 만회했으나, 이는 유뱅크스가 복통을 호소했기 때문이었다. 4세트에서 다시 컨디션을 회복한 유뱅크스는 깔끔하게 4-6으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권순우는 6개월만의 복귀전을 치뤘다.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카타르 엑슨모빌 오픈 16강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와 마주했던 그는 2-0(3-6, 2-6)으로 고전하며 패배한 뒤 어깨통증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주요대회들을 모조리 불참한 권순우는 6개월이 지난 8월 말에서야 간신히 무대로 돌아왔다. 그에게 '랭킹 70계단 격차'는 극복하기 어려운 난적일 수 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로 실전감각을 되찾은 권순우는 오는 10월 개최가 예정된 상하이 마스터스(10.4~15)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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