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시런, 스타벅스서 커피 제조...남다른 행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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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에드 시런이 미국 시애틀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는 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퍼졌다.
떠돌아다니는 사진에는 초록색 바리스타 앞치마를 입고 있는 에드 시런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하루 동안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했던 에드 시런과 그를 찾은 손님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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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에드 시런이 미국 시애틀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는 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퍼졌다.
떠돌아다니는 사진에는 초록색 바리스타 앞치마를 입고 있는 에드 시런의 모습이 담겼다. 또 영상에는 그가 사람들의 주문을 받고 손수 음료를 만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날 에드 시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그가 스타벅스에서 '깜짝 근무'를 시행한 것은 바로 자신의 컴백 앨범을 홍보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여기 시애틀에서 신곡 발표를 축하하기 위해 스타벅스의 새 음료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나와 콜라보 해줘서 고맙다"라며 "9월 29일, 가을이 오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하루 동안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했던 에드 시런과 그를 찾은 손님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에드 시런은 주문을 받으며 손님의 이름을 컵에 적었다 틀려 농담을 던지고, 음료를 제조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또 스타벅스 동료들과 함께 음료를 원샷하고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에드 시런의 새 앨범인 '어터머 베리에이션(Autumn Variations)'는 오는 9월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5월에 발매된 '-(Subtract)'에 이은 그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이다.
새 앨범에 대해 에드 시런은 "작년 가을, 나와 내 주변 지인들은 삶의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라며 "그때 그들과 내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곡을 썼다. 이별과 우울, 외로움 및 혼란의 순간에서 새로운 우정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행복을 담았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에드 시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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