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마카오 길에서 망연자실…"저는 거지되었어요"

고재완 2023. 8. 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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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마카오에서 호텔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진은 29일 자정쯤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되었어요. ○○○에서 제 호텔방 예약을 자기맘대로 취소해 오늘밤 잘 곳 없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호텔 예약 컨펌번호, 승인결재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 말이죠"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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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마카오에서 호텔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진은 29일 자정쯤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되었어요. ○○○에서 제 호텔방 예약을 자기맘대로 취소해 오늘밤 잘 곳 없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호텔 예약 컨펌번호, 승인결재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 말이죠"라고 호소했다.

그는 "카드사에서는 취소하지 않았다고하고 ○○○는 100%카드사 잘못이라고 합니다. 절대 본인들 탓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에 호텔 예약하면 망하나요? 마카오엔 처음 와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떡해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나타냈다.

함께한 사진에서 이수진은 호텔 앞에서 망연자실 주저앉아있는 모습이다.

이후 오전 11시쯤 올린 글에는 "와 ○○○ 정말!! ㅜㅜ 에고 ..다시 예약해서 잠은 잤어요"라고 말해 사태가 해결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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