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세 번째 병원 가서야 대장암 발견, 그냥 병 걸린 것"[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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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한무가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무는 대장암 수술을 한 것에 대해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무와 20년 넘도록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서지오는 "선생님(한무)이 워낙 강한 분이라 잘 이겨내시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 '나이 먹으면 다 그렇지', '나이 먹으면 다 아프면서 가는 거야'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이 아프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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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한무와 가수 서지오가 출연했다.
이날 한무는 대장암 수술을 한 것에 대해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18년 대장암 2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이 병원, 저 병원 다 (암이) 아니라고 하는데 세 번째 병원 가서야 암을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불편한 상태는 아니다. 그냥 병에 걸린 것"이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한무와 20년 넘도록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서지오는 "선생님(한무)이 워낙 강한 분이라 잘 이겨내시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 '나이 먹으면 다 그렇지', '나이 먹으면 다 아프면서 가는 거야'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이 아프더라"고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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