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DX 페어` 개최…디지털 전환 성과 공유

박한나 2023. 8.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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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DX) 우수 성과와 최신 DX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변경석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DX 페어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디지털 혁신과 제조지능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통의 장'"이라며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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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개최된 'DX 과제 성과 공유회'의 모습.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DX) 우수 성과와 최신 DX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변경석 전무를 비롯해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재욱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신진우 카이스트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등 LG에너지솔루션의 인공지능 자문단이 참가했다.

이날 DX 페어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데이터 분석과 예지 보전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설비와 공정의 사전 검증 기술 개발, 이미지 관련 불량 검출 기술 개발 등 최신 DX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인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인공지능 자문단은 원자재 가격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예측 모델링과 분석 등의 주제발표로 DX 산업의 기술 동향과 최신 연구 과제를 소개했다. 이후 임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지난 1년간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약 700명의 구성원들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행사 이후 영어, 중국, 폴란드어 등으로 번역된 영상을 내부 시스템에 게시해 전세계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시청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경석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DX 페어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디지털 혁신과 제조지능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통의 장'"이라며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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