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람 좋아하는 ENFJ, 분위기 다운되는 것 못 참는 편”(4시엔)

박수인 2023. 8. 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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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MBTI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오프닝에서 낯가림이 심한 사람은 끝인사를 할 때만 밝다고 했는데 저는 이 말에 공감은 못하겠다. 저는 MBTI가 ENFJ라서 사람들에게 굉장히 잘 맞춰주는 역할이다.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서먹서먹되면 그걸 참지 못한다. 이야기를 생산하려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웃음을 유발하는 밝은 성격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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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김재중이 MBTI를 공개했다.

8월 29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는 자리를 비운 DJ 윤도현을 대신해 가수 김재중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김재중은 6일 동안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재중은 "오프닝에서 낯가림이 심한 사람은 끝인사를 할 때만 밝다고 했는데 저는 이 말에 공감은 못하겠다. 저는 MBTI가 ENFJ라서 사람들에게 굉장히 잘 맞춰주는 역할이다.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서먹서먹되면 그걸 참지 못한다. 이야기를 생산하려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웃음을 유발하는 밝은 성격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이어 "ENFJ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셰퍼드, 도베르만처럼 의기양양하고 뚝심있는 모습인데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은 마냥 귀여운, 무해한 대형견 느낌이라고 하더라"며 "청취자 분들 중 극 I인 분들은 저를 만나시면 된다. 제가 분위기를 밝게 잘 만들 수 있다. 여러분들은 그냥 저를 귀여워해주시면 제가 알아서 잘 끌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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