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너구리 역 배우 조상건, 지난 4월 별세…뒤늦게 알려진 부고

고재완 2023. 8. 29.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할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조상건이 별세했다.

1946년 평안북도에서 출생한 고 조상건은 1966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극단 목화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고 1982년 영화 '철인들'을 통해 스크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고인은 또 1995년 방송된 KBS 광복절 특집 드라마 '그날이 오면'에서 백범 김구 역을 맡아 호평 받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타짜' 스틸컷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할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조상건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유가족 측은 "고인이 지난 4월 21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평안북도에서 출생한 고 조상건은 1966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극단 목화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고 1982년 영화 '철인들'을 통해 스크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고인은 또 1995년 방송된 KBS 광복절 특집 드라마 '그날이 오면'에서 백범 김구 역을 맡아 호평 받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