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3시즌 잔여일정 공개… 더블헤더 열린다

심규현 기자 2023. 8.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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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시즌 잔여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KBO는 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29일부터 9월7일 사이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12일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9월12일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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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시즌 잔여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KBO는 29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이번 잔여 경기는 미편성된 50경기와 우천순연 등을 포함한 재편성이 필요한 66경기를 합해 총 116경기로 구성됐다. 10월10일까지 편성이 완료됐다.

향후 취소 경기 재편성 방안도 공개했다. 먼저 29일부터 9월7일 사이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12일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9월12일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8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 먼저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더불어 10월 11일 이후로 추후 편성된 경기 중 동일 대진이 있을 경우에는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다.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다. 만약 1차전이 취소되거나 조기 종료 시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 시간에 거행된다. 단,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6시, 토, 일요일 및 공휴일 기준 오후 4시30분 이후에 종료될 경우, 종료 3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10월11일 이후 재편성되는 경기는 연전 제한없이 편성된다.

한편, 추석 연휴 직전 이동 혼잡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28일 경기는 오후 5시에 개시된다. 만약 10월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오후 2시에 개시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다.

단. 우천과 같은 사유로 연기된 경기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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