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1번지 나주, 1박 2일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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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호고속과 협업, '함께라서 더 좋은 1박2일 나주여행' 관광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나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며 "1박2일 짧은 기간이지만 다시 찾고 싶은 나주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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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호고속과 협업, '함께라서 더 좋은 1박2일 나주여행' 관광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년 목사 고을의 역사와 문화, 천혜 생태도시인 나주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자연 속에서 치유와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짰다.
온오프라인 예매를 통해 9월 9~10일, 16~17일, 10월 7~8일, 21~22일까지 4회 운영한다.
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심신 치유 프로그램(설렘林치유)에 참여하고 전통 한옥마을인 다도면 도래마을을 거쳐 천년고찰 불회사에서 다도(茶道) 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금성관과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을 인력거에 탑승해 둘러보는 나주읍성 인력거 체험과 빛가람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한다.
이튿날은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과 선상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새송이버섯 농장과 나주 로컬 푸드 직매장 등도 들러본다.
요금은 우등버스 왕복 교통비와 식비, 호텔 숙박비, 체험비 등을 모두 포함해 13만9천원이다.
나주시가 버스 임차비를 부담, 요금을 낮췄다.
나주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나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며 "1박2일 짧은 기간이지만 다시 찾고 싶은 나주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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