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포항 SRT고속열차 9월1일 운행 시작…하루 2차례

최창호 기자 2023. 8.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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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포항 SRT 고속열차가 9월1일 운행을 시작한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SRT 운행은 주말과 주중 관계없이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41분과 오후 7시43분,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30분과 오후 4시34분에 각각 출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광역 교통 편의 증진에 따른 국토 균형 발전과 함께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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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왼쪽)가 28일 SRT 시험운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SRT는 9월 1일부터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EXPO) 구간을 각각 1일 2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SR 제공) 2023.8.2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수서~포항 SRT 고속열차가 9월1일 운행을 시작한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SRT 운행은 주말과 주중 관계없이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41분과 오후 7시43분,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30분과 오후 4시34분에 각각 출발한다.

운행 시간은 2시간21분이며, 운임은 일반석 4만7200원, 특실 6만8400원이다.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서울역에서 강남권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KTX고속열차보다 40분 가량 줄어들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광역 교통 편의 증진에 따른 국토 균형 발전과 함께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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