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영월] 김다혜와 김채리, 단식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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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와 김채리(부천시청)가 2023년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1차대회 단식 2회전에 선착했다.
8월 29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김다혜가 장가을(최주연 TA)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김채리는 오랜만에 국내 성인 무대에 모습을 보인 주니어 유망주 김유진(부천GS)을 상대로 2시간53분의 접전 끝에 4-6 6-3 6-4의 진땀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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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김도원 객원기자] 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와 김채리(부천시청)가 2023년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1차대회 단식 2회전에 선착했다.
8월 29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김다혜가 장가을(최주연 TA)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김다혜는 장가을의 파상적인 공격에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다 6-6 타이브레이크게임 5-5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연속 두 포인트를 먼저 챙기고 승리하며 게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김다혜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안정된 플레이와 포인트 관리로 6-3으로 승리했다.
김채리는 오랜만에 국내 성인 무대에 모습을 보인 주니어 유망주 김유진(부천GS)을 상대로 2시간53분의 접전 끝에 4-6 6-3 6-4의 진땀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효주(인천시청)와 이은혜(NH농협은행)도 6번시드 가와기시 나나(일본)와 아키다 시호(일본)를 만나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한편 9월 3일까지 펼쳐질 1차 대회 본선에는 국가대표 백다연과 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이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마치고 대회에 참가해 관계자들과 갤러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1회전 경기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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