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펜싱 월드컵·세계청소년선수권, 부산서 30일 개막

정예진 2023. 8. 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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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휠체어펜싱 대회가 오는 30일 부산광역시에서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휠체어펜싱 월드컵과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월드 어빌리티스포츠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고,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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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300명 참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제 휠체어펜싱 대회가 오는 30일 부산광역시에서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휠체어펜싱 월드컵과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월드 어빌리티스포츠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고,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된다.

휠체어펜싱 월드컵·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27여개국 300여명의 세계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참가한다.

대회 순위에 따라 오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포인트,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시드 배정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백경혜 선수 등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8명을 비롯해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한장애인체육회(KP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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