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지속가능발전목표 청년 여름캠프…'물의 중요성' 논의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환경부 등 주관…국내외 청년들 참여
강연·토론·모둠활동 등 프로그램 운영…아이디어 도출·구현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은 16~19일 국제캠퍼스에서 '2023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연세대 디자인팩토리코리아(DFK)가 주관하고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이 협력해 개최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국내외 만 18~28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의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가 유엔에서 지정한 '물 행동 10년' 기간의 중간 시점인 만큼 이번 캠프는 '성공적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물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오픈 플랫폼인 디자인팩토리코리아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이용해 △전문가 강연 △토론 △모둠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각국 청년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도출·구현했다.

이헬렌 연세대 메이커스페이스 i7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