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도 ‘4차산업혁명 U포럼’ 운영간담회 개최

울산=장지승 기자 2023. 8.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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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울산 제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및 신산업 육성과 시정 10대 핵심과제에 정합하는 자문을 수행하기 위한 '2023년 4차산업혁명 U포럼 운영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유(U)포럼은 2017년 12월에 발족해 총 8개 분과에서 99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돼 자동차, 조선, 화학, 에너지 등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3D프린팅, 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신산업 육성 및 울산의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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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융합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기획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2023년 4차산업혁명 U포럼 운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서울경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울산 제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및 신산업 육성과 시정 10대 핵심과제에 정합하는 자문을 수행하기 위한 ‘2023년 4차산업혁명 U포럼 운영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유(U)포럼은 2017년 12월에 발족해 총 8개 분과에서 99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돼 자동차, 조선, 화학, 에너지 등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3D프린팅, 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신산업 육성 및 울산의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시의 시정 10대 핵심과제에 정합하는 자문 및 기획 역할을 강화해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와 울산대학교, 유니스트(UN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8개 분과장, 울산시 신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 담당과장, 그리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U포럼 운영계획, 포럼 분과별 운영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럼 운영계획에 따르면, 2022년 U포럼을 통해 도출된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중소조선 및 중소중견기업 생산공정 실시간 품질관리 지원 플랫폼 개발, 조선해양 디지털 설계 기반 적층 제조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12개 과제 중 중점과제를 선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융합 촉진을 위한 분과별 기술교류 활성화와 지역 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우수 선진기업과 현장탐방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밀착형 전략과제를 도출한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분과별 과제 도출 성과를 종합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U포럼 이동구 위원장은 “울산은 ‘한국경제의 심장’으로서 4대 주력산업의 ICT융합을 통한 고도화 및 미래먹거리 신산업 육성의 투-트랙 정책을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산업현장에 항상 도사리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과제 발굴과 각 분과 간의 현장맞춤형 대형 융합과제가 많이 도출될 수 있도록 분과장들이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울산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 빅데이터 등 ICT 융합기술을 선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해 U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신산업 발굴 및 국가적 방향성에 정합하는 기획 역할을 강화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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