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얼굴에 광채가…미국·프랑스도 사겠다고 난리난 이 제품
에이지알 미국·일본서 잘팔려
남미·동남아 등 진출국 확대
듀얼소닉·루킨스도 해외진출
29일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상반기에만 해외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해 지난해 해외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의 약 80%를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60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국내외에서 50만대를 팔았다. 그 가운데 약 25~30%는 해외에서 판매된 물량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800억원이 넘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상승했다. 앞서 에이피알은 상반기 매출이 43% 상승한 2499억원, 영업이익은 712% 증가한 48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해외 판매 증가의 1등 공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 시장을 보유한 미국 시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0% 이상 늘어났다”며 “물론 판매량으로 보면 일본에 이어 2위지만 인기가 좋았던 부스터힐러 제품만 놓고 보면 1위였다”고 말했다. 부스터힐러는 기초 화장품 성분이 피부 속 깊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피부 광채를 찾아주는 디바이스다. 최근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부인 헤일리 비버가 부스터힐러 사용 인증을 남기기도 했다.
지온메디텍이 만든 뷰티 디바이스 듀얼소닉도 K뷰티 인기를 타고 현재 미국과 중국, 프랑스, 스페인, 두바이 등 전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듀얼소닉은 국내 최초 특허 인증을 받은 듀얼레이어 하이푸(HIFU)기술을 갖춰 두 개의 피부층에 집중초음파를 조사해 피부 탄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고주파, 미세전류 등을 더한 제품도 있다.
모스트엑스에서 선보이는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 역시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루킨스는 집중 초음파와 고주파가 합쳐진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탄력과 모공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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