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복귀' 권순우, US오픈 첫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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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6개월 만의 복귀전인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권순우가 여섯 달 만의 복귀 무대로 나선 US오픈에서 일찍 짐을 쌌습니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 유뱅크스를 몰아붙여 3세트를 6대 0으로 가져왔지만, 4세트를 다시 6대 4로 져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건강한 몸 상태를 확인한 권순우는 다음 달 데이비스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례로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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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6개월 만의 복귀전인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권순우가 여섯 달 만의 복귀 무대로 나선 US오픈에서 일찍 짐을 쌌습니다.
권순우는 2m가 넘는 유뱅크스의 강한 서브와 강력한 스트로크에 밀려 내리 두 세트를 내줬습니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한 유뱅크스를 몰아붙여 3세트를 6대 0으로 가져왔지만, 4세트를 다시 6대 4로 져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건강한 몸 상태를 확인한 권순우는 다음 달 데이비스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례로 출전합니다.
2020년 US오픈 정상에 오른 뒤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도미니크 팀은 세계 27위인 버블릭을 3대 0으로 돌려세우고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변의 희생양이 된 버블릭은 1세트 도중 팀을 겨냥해 장애인이라고 혼잣말한 게 드러나, 다른 선수들과 언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세계 4위인 루네가 63위인 바에나에게 덜미를 잡히는 등 1라운드부터 하위 랭커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1회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중전 안타를 쳐냅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린 김하성은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4대 1로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피츠버그 배지환도 1회 내야 안타와 3회 2루타 등 열흘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오비에도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캔자스시티를 5대 0으로 눌렀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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