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탄자니아에 철도사고 대응 선진 노하우 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탄자니아철도(TRC) 안전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사고조사 역량강화 현지연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5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市)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철도사고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안전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체역량 확보 등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키 위해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탄자니아철도(TRC) 안전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사고조사 역량강화 현지연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5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市)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철도사고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안전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체역량 확보 등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키 위해 마련했다.
탄자니아는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전기철도차량의 운행을 준비하고 있어 전기통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철도사고 조사·분석 및 예방 통합관리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사고원인 분석 ▲사고분류 및 보고체계 ▲전기철도 안전수칙 등 철도사고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사고조사 기법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코레일이 사용하고 있는 사고조사 기법과 체계를 기반으로 현지에 맞는 '사고조사 매뉴얼의 제작 가이드라인'을 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코레일은 지난 2014년부터 탄자니아철도의 건설과 시공 및 감리를 비롯해 150억원 규모의 ‘철도 운영유지보수 자문’을 수행하는 등 탄자니아철도 사업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