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오날오밤' 게스트로 이문세·뉴진스 초대하고파"

김현우 기자 2023. 8.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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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가 이문세와 뉴진스를 '오날오밤'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악뮤 이찬혁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기자간담회에서 "이문세 선생님을 가장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에 갔을 때 정말 큰 감명을 받았다. 꼭 모시고 싶다. 이문세 선생님의 목소리는 요즘 세대 친구들에게 특히 들려주고 싶다"며 "자랑스러운 무대를 소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영광일까"라고 했다.
"아직까진 첫 방송 녹화에 집중하느라 특정 게스트를 생각해보진 않았다"는 이수현은 "뉴진스의 팬"이라며 뉴진스를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수현은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며 딱 한 번 봤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더라. 뉴진스를 초대해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사심이 있다"고 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전임 MC 박재범과 최정훈에 이어 세 번째 시즌 MC로 출격하는 악뮤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밴드 마스터 정동환을 비롯해 이태욱,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으로 결성된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와 선보일 음악적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시즌즈-오날오밤'은 9월 1일 첫 방송된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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