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8월 모범군민에 의용소방·자율방범대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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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29일 이달의 모범선행군민으로 최정윤씨(56) 등 의용소방·자율방범대원 5명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6호 태풍 '카눈'이 닥친 지난 10일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실종되자 구조와 수색에 앞장섰다.
태풍 소멸 후 대구지역은 낮 기온이 연일 33도를 웃돌아 수색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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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9일 이달의 모범선행군민으로 최정윤씨(56) 등 의용소방·자율방범대원 5명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6호 태풍 '카눈'이 닥친 지난 10일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실종되자 구조와 수색에 앞장섰다.
태풍 소멸 후 대구지역은 낮 기온이 연일 33도를 웃돌아 수색에 애를 먹었다.
실종자는 결국 수색 사흘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최씨는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게 됐다"며 "땡볕에서 활동을 펼친 구조당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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