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리젠" 효성, 락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소재로 Z세대 공략
효성이 도심속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렛츠락페스티벌’에서 ESG 브랜드인 리젠(RE:GEN)으로 Z세대를 만난다.
효성은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ESG브랜드인 ‘RE:GEN’을 선보인다고 8월 29일 밝혔다.
리젠(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은 효성과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할리케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효성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레백, 다담 토트백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 관객들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분리수거 이벤트, 룰렛, 포토존 등 친환경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효성은 리젠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할리케이, LAR, 119레오 등 16개 친환경 중소 협력업체들과 친환경 협의체인 ‘리젠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앞으로 이들 업체와 함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사회의 변화와 투명한 경영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첫 주자인 할리케이는 9월 4일부터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있는 ESG공인문화 공간인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스토어도 오픈할 계획이다.
효성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는 미래세대인 Z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기업을 추구하는 효성과 할리케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중소 협력업체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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