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ACI와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항공전문가 600명 집결

홍찬선 기자 2023. 8. 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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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지난 2018년부터 ACI에서 개최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국내에서 최초로 인천공항이 개최하게 됐다.

그 결과 ACI와 글로벌 써밋의 공동 개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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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국내 최초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08.29.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지난 2018년부터 ACI에서 개최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국내에서 최초로 인천공항이 개최하게 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공항산업의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5단계를 세계 공항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그 결과 ACI와 글로벌 써밋의 공동 개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61개국 80개 공항에서 항공산업 전문가와 월트디즈니(Walt Disney) 및 LG전자 등 세계 시장에서 고객경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고객경험 전문가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관계자 커뮤니티 강화'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항공업계가 직면한 새로운 공항운영환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CEO에서 실무자까지 전 레벨에 걸친 관계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에서 ▲ASQ(공항서비스평가) 포럼 ▲써밋(Summit)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1~2일차 포럼에서는 루이스 펠리페 ACI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연사들이 참여해 실무급 관계자들과 고객경험 최신동향과 공항에서의 고객경험 향상에 대한 논의을 실시한다.

3~4일차에는 루크 메이랜드(Luc Mayrand) 월트디즈니 부사장 및 이철배 LG전자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 유수 공항의 CEO 및 임원진이 참가해 공항 고객경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심도높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범호 공사 미래사업본부장과 윤선희 터미널 운영처장이 주요 세션의 패널로 참가해 항공산업 분야에서 고객경험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경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글로벌 써밋을 대한민국 최초로 공사가 개최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고객경험 혁신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가 항공산업 분야에서 고객경험이라는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의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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