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갈등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5포인트(0.34%) 상승한 2552.16으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중국 상무장관 회담에 따른 갈등 완화 기대감도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며 "다만 미국의 고용·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현대모비스, 현대차,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갈등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5포인트(0.34%) 상승한 2552.16으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중국 상무장관 회담에 따른 갈등 완화 기대감도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며 "다만 미국의 고용·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기관이 658억원, 개인이 46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60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SK하이닉스, 기아, 셀트리온, 네이버 등이 2%대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 현대모비스, 현대차,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이 3% 이상 하락했고 포스코홀딩스, LG화학, 삼성SDI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운수장비, 종이목재 등은 오른 반면 음식료업, 철강금속, 유통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86포인트(0.75%) 오른 916.2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2억원, 29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52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케어젠이 10% 급등했고 루닛,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리노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 JYP엔터, HLB 등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이 4% 이상 하락했고 에코프로, 엘앤에프, 클래시스, HPSP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 IT 소프트웨어, 제약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금융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0.11%) 하락한 1321.9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검찰 송치…행인 다쳐
- "인천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1명 중상·5명 연기흡입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 오픈
- 檢 "이재용, 합병반대 대응 주도" vs 李 측 "전혀 사실 아냐"
- MBK,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매수…총 지분 39.83%
- [속보]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부정채용·금품수수 혐의
- "아이유 악플러, 중학교 동문도 있어…180명 고소, 선처 없다"
- 삼성전자 갤Z폴드 SE 3차 판매도 6분만에 완판
- 美 영부인 멜라니아, 활짝 웃게 한 샤이니 민호…"다시 만난다면?"
- "여자라면 먹고 싶다" KBS N 스포츠, 방통위서 '법정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