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생일 축하해주는 'SON 절친' → '코리안리거 사랑'은 계속

장하준 기자 2023. 8. 29.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리거 사랑'은 계속된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세르주 오리에(30)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황의조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생일 축하해. 내 친구"라는 문구와 함께였으며, 영상 속 황의조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황의조의 생일은 한국 시간으로 8월 28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황의조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오리에 ⓒ오리에 SNS
▲ 노팅엄의 오리에
▲ 세르주 오리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코리안리거 사랑’은 계속된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세르주 오리에(30)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황의조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생일 축하해. 내 친구”라는 문구와 함께였으며, 영상 속 황의조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황의조의 생일은 한국 시간으로 8월 28일이다.

오리에는 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한 라이트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트넘 통산 110경기를 뛰며 8골과 17도움을 기록했다. 활발한 움직임과 이따금 나오는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인 선수다.

▲ 토트넘 시절의 오리에와 손흥민
▲ 오리에

2021년 토트넘을 떠난 뒤, 비야레알에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에 합류했다. 입단 직후에는 그저 그런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은 출발이 좋다. 3경기에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서 활약할 당시,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축구 팬들은 두 사람이 늘 같이 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경기 도중에도 친분을 과시했다. 손흥민과 오리에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손흥민이 스로인을 시도하려 하자, 오리에는 그 앞에서 서성였다. 볼을 높게 들고 있던 손흥민은 오리에의 머리를 살짝 볼로 건드렸다. 두 사람의 친분이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 경합하는 오리에와 손흥민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에 합류한 황의조와 친분을 과시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에 이어 새로운 코리안리거와 가까워진 모양새다.

한편 황의조는 올여름 K리그1 FC서울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아직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경쟁자인 타이워 아워니이가 3경기 연속 골을 폭발했다. 반면 황의조는 3경기 중 2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1경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 황의조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