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흰우유제품 출고가 3%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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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원유 가격 인상을 앞두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흰 우유 출고가 선제적 인상을 결정했다.
서울우유는 10월부터 흰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ℓ)'의 출고가를 대형마트 기준 3%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가격을 올리면서 매일유업(267980), 남양유업(003920) 등 다른 유가공 업체들도 가격을 줄줄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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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남양유업 가격 인상 줄이을 듯
10월 원유 가격 인상을 앞두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흰 우유 출고가 선제적 인상을 결정했다.
서울우유는 10월부터 흰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ℓ)’의 출고가를 대형마트 기준 3%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낙농가와 유가공업체들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10월부터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리터당 88원 올리기로 결의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잠정 협의 내용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가격을 올리면서 매일유업(267980), 남양유업(003920) 등 다른 유가공 업체들도 가격을 줄줄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들 업체들은 ‘1ℓ당 우유값 3000원’ 시대가 올 것이란 우려에 대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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