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차 명단…육사 출신 지원자도

박지혁 기자 2023. 8.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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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로농구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차 명단이 나왔다.

일반인 중 육군사관학교 출신 지원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9일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일반인 지원자를 대상으론 서류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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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드래프트, 9월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일반인 지원자는 실기테스트 통과해야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3 프로농구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차 명단이 나왔다. 일반인 중 육군사관학교 출신 지원자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9일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를 확인하고, 일반인 지원자를 대상으론 서류심사를 거쳤다.

협회 소속 선수는 문정현, 박무빈(이상 고려대)과 유기상(연세대) 등 졸업예정 선수 22명과 신주영(고려대), 표승빈(한양대) 등 5명의 조기 신청 선수까지 총 27명이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 결과, 총 16명 중 12명이 통과했다. 지원자 중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이상범(26)씨가 이름을 올려 이색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 참가자는 실기테스트를 통과해야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테스트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30분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드래프트 참가 최종 명단은 다음달 5일 공시된다. 드래프트는 같은 달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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